VisualSVN 초간단 사용기


"재주는 TortoiseSVN이 넘고 돈은 VisualSVN이 벌고" 로부터 트랙백



VisualSVN(클라이언트) 의 경우 오픈프로젝트 멤버들에게는 무료로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메일을 보내서 하나 받아서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VisualC++ 안에 통합되기 때문에 커밋, 체크아웃을 위해서 탐색기를 일일이 열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새로운 파일을 생성하여 추가하는 경우에도 SVN의 Add 명령어가 자동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번거로운 점들이 많이 해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단점이라면 다소 느립니다. SVN 자체가 프로젝트의 덩치가 커지거나 혹은 서버-클라이언트 방식의 중앙 집중식이기 때문에 회선이 느린 환경에서는 느려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이것을 감안하더라도 다소 무겁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공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

VisualC++ 내부에서 모든 프로젝트의 변경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시는 분들 혹은 윈도우 탐색기의 사용법을 전혀 모르시는 분들 아니면 단 돈 몇만원 정도는 껌값이신 분들이시라면 - 강추~ -_-


써 놓고 보니 웬지 강한 부정의 포스가~ ^^; 일전에 visualsvn 서버와 관련한 글을 올린 것도 있고, 또 트랙백한 글을 보니 궁금해 하는 분들도 있을까봐 몇자 옮겼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SVN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TortoriseSVN을 많이들 사용하는데다 요즘 웬만한 분들은 VisualAssist들을 다들 사용하는지라 아마 그 생각을 하고  VisualSVN의 사용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VisualSVN이 딱히 쓸모 없는 별세계의 물건은 아니지만 이 툴을 사용한다고 해서 갑자기 코딩 라이-푸가 해피해져 버리는 그런 아스트랄한 일이 일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해피한 걸루 따지자면 VisualStudio에 VisualAssist 쓰던 때보다 Vim에 Ctag 사용하던 시절이 해피하긴 더 해피했던 것 같습니다. 근래의 트랜드가 모두 통합으로 치달리는 것 같아서 몇마디 읊어 보았습니다. 심지어는 기업 환경도 M&A가 대세라지 않습니까. 뭐,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ㅡ.ㅡ

by kimsama | 2008/04/05 11:05 | Development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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