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1일
게임 서버와 관련한 이슈들
rein님의 '게임 서버 관련된 책들을 보면'로부터 트랙백
rein님의 포스트 중에 이와 관련한 것이 있어 주의 깊게 읽어 봤습니다. 서버 사이드에서 요구되는 사항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서버 사이드의 스크립트와 관련해서는 속도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JIT 기술이 사용된 스크립트 언어가 많이 주목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윈도우 플랫폼만을 고려한다면 C#이, 다른 것으로는 Tamarin에 스포트라이트가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항을 덧붙이자면 초기 개발이 아닌 런칭 후 서비스 개발과 관련된 내용들에 갈증도 해갈할 수 있는 연구 내용들도 포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선 아키텍쳐와 개발 조직에 대한 내용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시간에 쫓겨 런칭만을 위한 개발이 아니라 개발 기간보다 긴 서비스 기간을 고려한다면 기본 아키텍쳐에 대한 접근도 일반적인 트렌드와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 단계에서는 안정성과 더불어 빠른 컨텐츠 추가가 필수적인데 아무래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하나의 컨텐츠 추가를 위해서 서버 프로그래머와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가 필요한 구조라면 그만큼 작업 진행이 느릴 수 밖에 없을테고 이것은 당연히 비용 증가로 귀결될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꼭 게임 서버에 국한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앞으로 온라인 게임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꼭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고집합니다.
다음으로는 rein님의 포스트 내용의 마지막에도 나와 있는 치팅(cheating) 문제입니다. 이것 역시 개발 단계에서 미리 예측을 통해 방지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역시 서비스를 통해 대응해야 하는 부분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 나온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것은 현지화(localization) 문제입니다. 만들었다면 팔 수 있는데(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이라면)는 모두 팔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프로그래머 입장에서는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 일단 런칭되어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해외 서비스는 물 흘러 가듯이 자연스럽게 추진되는 것이 요즘의 추세인데 개발 당시에 이런 부분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개발을 진행했다면 낭패보기 십상입니다.
이렇게 보태고 보니 대략 전집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ㅡㅡ;
ps. 서적에 대한 아쉬움은 출판도 사업이라 아무래도 상업성이 약하면 진행이 어렵겠지요.
rein님의 포스트 중에 이와 관련한 것이 있어 주의 깊게 읽어 봤습니다. 서버 사이드에서 요구되는 사항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서버 사이드의 스크립트와 관련해서는 속도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JIT 기술이 사용된 스크립트 언어가 많이 주목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윈도우 플랫폼만을 고려한다면 C#이, 다른 것으로는 Tamarin에 스포트라이트가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항을 덧붙이자면 초기 개발이 아닌 런칭 후 서비스 개발과 관련된 내용들에 갈증도 해갈할 수 있는 연구 내용들도 포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선 아키텍쳐와 개발 조직에 대한 내용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시간에 쫓겨 런칭만을 위한 개발이 아니라 개발 기간보다 긴 서비스 기간을 고려한다면 기본 아키텍쳐에 대한 접근도 일반적인 트렌드와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 단계에서는 안정성과 더불어 빠른 컨텐츠 추가가 필수적인데 아무래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하나의 컨텐츠 추가를 위해서 서버 프로그래머와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가 필요한 구조라면 그만큼 작업 진행이 느릴 수 밖에 없을테고 이것은 당연히 비용 증가로 귀결될 것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꼭 게임 서버에 국한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앞으로 온라인 게임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꼭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고집합니다.
다음으로는 rein님의 포스트 내용의 마지막에도 나와 있는 치팅(cheating) 문제입니다. 이것 역시 개발 단계에서 미리 예측을 통해 방지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역시 서비스를 통해 대응해야 하는 부분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 나온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떠오르는 것은 현지화(localization) 문제입니다. 만들었다면 팔 수 있는데(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이라면)는 모두 팔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프로그래머 입장에서는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 일단 런칭되어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해외 서비스는 물 흘러 가듯이 자연스럽게 추진되는 것이 요즘의 추세인데 개발 당시에 이런 부분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개발을 진행했다면 낭패보기 십상입니다.
이렇게 보태고 보니 대략 전집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ㅡㅡ;
ps. 서적에 대한 아쉬움은 출판도 사업이라 아무래도 상업성이 약하면 진행이 어렵겠지요.
# by | 2008/05/11 11:05 | Development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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