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19일
Tomb Raiders - Under World
Tomb Raiders - Under World
얼마 전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방문시 보고 온 영상과 대략 비슷한 것이 올라 왔습니다.(물론 게임 플레이도 시연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시리즈이긴 하지만 툼레이더를 끝까지 플레이해 본 것은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제작한 Legend 편부터입니다. 그래픽뿐만 아니라 플레이 자체가 확-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죠. 조작은 훨씬 쉬워졌고 더욱 재미있어졌다는 것을 한번에 알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이번 편과 관련해서 크리스탈 다이나믹스로부터 몇가지 들은 이야기입니다. ^^
- 그래픽 엔진뿐만 아니라 물리 엔진까지도 모두 자체 제작했다고 합니다.(크리스탈 다이나믹스 1층에는 Shared Technology Group이라는 33명으로 구성된 기술지원팀이 있는데 이 그룹에서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에서 제작되는 모든 게임-현재는 두 팀-에서 사용되는 기술뿐만 아니라 Eidos 산하에서 개발되는 게임에 대한 기술 공유도 함께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 페르시아 왕자와 유사한 플레이가 많이 등장합니다.
- 이번 편에서는 모션 캡쳐도 많이 활용했다는 한국인 애니메이터 수나 강님의 설명. 사진이 없는게 아쉽군요. 한 미모하시는데 ^^)
- 탈 것이 등장합니다. (직접 플레이하는 것을 본 것은 오토바이. 그 외 다른 다른 탈 것은 미지수)
- DCC 툴은 마야를 사용하며, 머티리얼의 경우 마야에서 설정한 머티리얼을 익스포트한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 예산의 경우 툼레이더 애니버서리가 리젠드의 반 정도, 이번 언더월드는 리젠드 보다 좀 더 많은 예산이 들었다고.
올 하반기에 기대되는 게임 중의 하나입니다. ^^

<Legacy of Kain - Soul Reaver의 리드 프로그래머와 함께>
사진의 인물은 Jason Bell씨입니다.
# by | 2008/08/19 10:03 | General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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