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엔진과 프로그래머

가끔씩 게임 엔진(혹은 Rocket Science*) 이야기 나오면 꼭 한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바로 에어리어88.





















기체가 좋다고 싸움 잘 하는게 아니라는 것~~~

주인공 카자마 신이 타는 기체는 이 기종 아닙니까.




그런데 왜 카자미 신이 F-20에 그렇게 집착할까요?

이것 때문이 아닌가요? ^^













그러면 오카네가 왜 그리 필요했던걸까요?

이 분(그림 우측) 때문이죠 - 신의 연인 료코.

















사실 좀 하신다고 소문나신 대가들 중에 라이푸가 카자마 신 같으신 분들...
 
드물지 않죠. ^^;

결론은...(쿨럭) 기체가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

고로, 이런 기체를 탄다고 해서 항상 이길 수 있다고는 생각지 마시길. ^^

(그러니까, 이것 사면 이길 수 있다고 보채지 말라는 이야기.
사장님이 와코이 영감이라면 덥썩 내주겠지만 ㅎ)



여하튼 명심할 것 한가지는 - 계약서에 도장 함부로 찍지 말자는...(쿨럭)

* Roket Science -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흔히 Rocket Science는 대규모, 복잡성, 무거운 프로세스, 반복불가능한 작업을 비유하는 단어로 게임 개발에서는 필요 이상의 과도한 신기술(eye candy  관련된 기술들이 많죠)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by kimsama | 2008/10/29 00:17 | Development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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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etics at 2008/10/29 17:07
만화에 비교해서 설명하시면 설득력이 오히려 떨어집니다.

이니셜D 를 예로 들은것과 별 차이가 없어요. :-)
Commented by kimsama at 2008/10/30 00:03
그런가요? ^^; 그냥 웃자고한 이야기니까 너무 심각하실 필요는.... ㅎㅎ
Commented by 김용준 at 2008/10/30 07:18
개인적으로는 머신로보(Machine Robo)의 히로인 레이나 스톨을 제일 좋아합니다. ^^
(이건 뭥미?)
Commented by kimsama at 2008/10/30 10:44
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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