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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msama
TGEA 1.7.0 정식 버전 릴리즈
GarageGames의 TGEA 1.7.0 정식 버전이 4월 5일자로 릴리즈 되었군요.

아래는 정식 버전 릴리즈와 관련해서 올라온 동영상입니다.


"Gears of Torque" TGEA Video from Deborah Marshall on Vimeo

이 친구들 이제 어떻게 엔진을 PR해야 하는지 좀 감이 오는 모양입니다 ^^

이번 릴리즈 이후로 판매량이 대폭 증가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ㅎㅎ 이번 동영상은 이전에 보여주었던 룩과는 많이 틀리군요. 토크스럽지 않아요!
by kimsama | 2008/04/07 23:37 | Torque | 트랙백 | 덧글(0) |
GoogleDoc으로 이글루스에 포스팅하기
최근에는 개인적인 문서 편집에 GoogleDoc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GoolgleDoc에서 작성한 글을 이글루스로 바로 포스팅이 가능한 것을 확인한 후로는 긴 글의 경우에는 GoogleDoc으로 편집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많으니까 한번 사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방법은 여기에 내용이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작성에 시간이 걸리는 긴 글의 경우 지금까지 비공개로 설정해 두고 시간날 때마다 편집해서 올리곤 했는데, GoogleDoc을 이용하면서부터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 Vista에서던 OS X에서던 바로 작성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랍니다.
by kimsama | 2008/04/06 23:45 | General | 트랙백 | 덧글(0) |
DVCS - Mercurial
DVCS(Distributed Version Control System) 중 하나인 Mercurial.

현재 프로젝트에서 겪고 있는 큰 문제 중 하나는 만만치 않은 국내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 서비스 국가들도 꽤 되다 보니 업데이트 마다 버전 관리 때문에 겪는 진통이 보통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몇 가지 사건이 있은 다음 그 원인들을 분석을 해보니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은 수동 병합(manual merge)으로 좁혀 지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다 수소문(?) 끝에 찾아 낸 것이 AccuRev.(Criterion사의 Burnout Paradise team의 아는 분이 추천한 SCM - 그런데 Burnout team은 Perforce 사용한다고 =)

상용인데다 만만치 않은 비용이였지만 해결할 수만 있으면 비용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에 우선 평가판을 신청했습니다만, 그런데 한글 지원 불가로 좌절 ㅡㅡ; (AccuRev의 경우 평가판을 신청하면 담당자에게 이메일이 오는데 고가라서 그런지 이 친구들 상당히 살갑게 굴더군요 ㅎㅎㅎ)

최근에 Nebula3의 커뮤니티 오픈 준비를 하면서 이전의 SVN을 대체할 SCM으로 Mercurial 의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Mercurial 사이트에 나온 정보로만으로는 어떻게 이전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이 잘 안왔습니다만 이 글 (Mercurial뿐만 아니라 DVCS를 알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초강추!)을 읽고 나니 쉽게 이해가 되더군요.

아래는 Mercurial과 관련한 읽을거리들입니다.

http://hwsj.tistory.com/264
http://www.pyrasis.com/main/Blog/OpenSource/2007-01#c311d81d9458ab235a2d7b4927a5ab40
http://humbroll.springnote.com/pages/732381
http://goodidea.blogsite.org/2007/12/09/1197179537398.html

또 여러가지 다른 DVCS들을 분석해 놓은 글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Darc의 손을 들었는데 나중에 Mercurial로 다시 선회했다는 내용.



by kimsama | 2008/04/06 19:33 | General | 트랙백 | 덧글(0) |
VisualSVN 초간단 사용기


"재주는 TortoiseSVN이 넘고 돈은 VisualSVN이 벌고" 로부터 트랙백



VisualSVN(클라이언트) 의 경우 오픈프로젝트 멤버들에게는 무료로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메일을 보내서 하나 받아서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VisualC++ 안에 통합되기 때문에 커밋, 체크아웃을 위해서 탐색기를 일일이 열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새로운 파일을 생성하여 추가하는 경우에도 SVN의 Add 명령어가 자동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번거로운 점들이 많이 해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단점이라면 다소 느립니다. SVN 자체가 프로젝트의 덩치가 커지거나 혹은 서버-클라이언트 방식의 중앙 집중식이기 때문에 회선이 느린 환경에서는 느려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이것을 감안하더라도 다소 무겁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공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

VisualC++ 내부에서 모든 프로젝트의 변경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시는 분들 혹은 윈도우 탐색기의 사용법을 전혀 모르시는 분들 아니면 단 돈 몇만원 정도는 껌값이신 분들이시라면 - 강추~ -_-


써 놓고 보니 웬지 강한 부정의 포스가~ ^^; 일전에 visualsvn 서버와 관련한 글을 올린 것도 있고, 또 트랙백한 글을 보니 궁금해 하는 분들도 있을까봐 몇자 옮겼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SVN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TortoriseSVN을 많이들 사용하는데다 요즘 웬만한 분들은 VisualAssist들을 다들 사용하는지라 아마 그 생각을 하고  VisualSVN의 사용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VisualSVN이 딱히 쓸모 없는 별세계의 물건은 아니지만 이 툴을 사용한다고 해서 갑자기 코딩 라이-푸가 해피해져 버리는 그런 아스트랄한 일이 일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해피한 걸루 따지자면 VisualStudio에 VisualAssist 쓰던 때보다 Vim에 Ctag 사용하던 시절이 해피하긴 더 해피했던 것 같습니다. 근래의 트랜드가 모두 통합으로 치달리는 것 같아서 몇마디 읊어 보았습니다. 심지어는 기업 환경도 M&A가 대세라지 않습니까. 뭐,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ㅡ.ㅡ

by kimsama | 2008/04/05 11:05 | General | 트랙백 | 덧글(0) |
Collanos - 새로운 p2p 협업 프로그램
류한석님의 무료 실시간 협업 도구: Collanos Workspace로부터 트랙백

일전에 이야기 듣고 링크만 해두다 류한석님의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본 다음 마침 테스트해 볼 일이 생겨서 시험 삼아 설치해 봤습니다.

설치를 마친 다음 collanos 사이트에 아이디를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를 등록한 다음 자료를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을 아이디나 이메일로 찾아서 등록시켜 주면 됩니다.
파일의 업로드, 변경 등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채팅 기능등 테스트해 본 결과, 한글 지원도 문제 없는 듯 하군요.

대규모의 인원이 동시에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고,  큰 프로젝트에서도 소규모의 파트나 팀 단위로 자료 공유 용도로는 유용해 보입니다. 특히 그래픽 하시는 분들, SVN이나 AlienBrain 보여 주면 눈만 껌벅껌벅 하시잖아요~ ^^; 그런 분들이 접근하기에도 큰 진입 장벽이 없어 보입니다.

흠, 그런데 기본이 P2P라서 혹시 MSN 감시하는 회사에서도 이 녀석의 채팅은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by kimsama | 2008/04/04 09:44 | General | 트랙백 | 덧글(2) |
태국 - 푸켓에 다녀왔습니다.
뜬금없이 갑자기 올 해부터 신설된 사내 해외 연수 프로그램 때문에 팀원들과 함께 부랴부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출발 당일, 아니나 다를까 역시 관련자들이 자리를 비우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온라인 게임 회사 머피의 법칙이 또 괴롭힙니다. 티켓팅까지 모두 끝마치고 비행기에 오르는 찰나 회사에서 온 전화 - 서버가 안 뜨요~ ㅡㅡ; 심플하게 롤백하세요~ 라고 외치고 안전벨트 매어 버렸습니다. (나중에 돌아와서 들은 이야기는 하나로 통신망 자체의 문제였다더군요. 하여튼 어디 가기만 하면 별일이 다 생깁니다.)

2~3년 전부터 직항 노선이 생겨서 이제는 방콕에서 다시 갈아타는 수고 없이 바로 간다고 합니다. 인천 공항에서 푸켓까지는 약 6시간. 타고간 비행기는 태국 SkyStar 에어버스였습니다. 기내식은 별 다섯개에 반개.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한끼 굶고 타시길 권합니다. 그냥 패스하면 아깝잖아요~ 그리고 소고기와 새우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채식주의자가 아니시라면 소고기 쪽을 권해 드립니다.

공항에서 밴을 타고 바로 처음 도착한 곳은 코끼리 트래킹 장소 두 명씩 코끼리를 타고 10여분 산책. 코끼리 털을 지갑에 넣고 다니면 지갑이 터질 때까지 돈이 들어온다길래 재빨리 '코끼리 털' 아이템을 입수. ㅡㅡV

다음으로 향한 곳은 유명한 스님을 위한 사찰.

<와찰롱(? 기억이 가물 ^^;) 사원>

저녁 때가 다 되어 해질 무렵에 도착. 태국의 원효 대사라시는 분을 모시는 사찰이라고 합니다. 크기도 크기려니와 황금색의 찬란한 위용을 자랑하는데 실제로 이 정도의 사찰의 경우 제일 꼭대기 첨탑은 진짜 황금이라고. 금값만 수억한답니다. ^^
날이 어두워지면 여기저기서 개떼들이 등장. 주의 사항은 이 개떼들이 방치되어 있는 녀석들이기 때문에 피부병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얌전하다고 하더라도 절대 쓰다듬거나 하지 말라는군요. (태국 가면 개 많이 보십니다)

사원 관광 후에 호텔로 가기 전에 식당에 들러 저녁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삼겹살. 한국에서는 녹차 삼겹살 이런 것들이 유명한데 태국 삼겹살은 바나나를 먹여서 키운 돼지래나 머래나 그랬습니다. ㅎ 사장님이 한국분이시라 김치도 나오고 맛은 한국에서 먹는 삼겹살이랑 비슷하더군요.

저녁 먹은 후에는 숙소인 GraceLand 호텔로 이동. 여장을 풀고 다음 날 일정이 새벽부터 시작되느라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phi phi 섬>
다음 날 아침 6시에 기상. 7시까지 아침을 먹은 후 호텔 로비에 집합 후, 목적지인 피피섬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출발. (이 놈의 패키지가 스케쥴이 거의 살인적입니다 ㅡ.ㅡ) 크루저는 가능한 빨리 탄 다음 3층 선실 제일 앞 좌석을 점령하던지 아니면 3층의 선외 좌석을 점령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3층에서는 식수라던지, 얼음, 탄산수, 심지어는 모닝빵 등을 무료 제공하는 바가 위치해 있어 아이템 조달이 쉬운데다 전망도 제일 좋습니다.(4층의 경우 선탠하실 목적이 아니라면 비추. 한국의 몇배나 되는 자외선을 그냥 맞게 됩니다.) 그리고 선실 제일 앞좌석의 경우 에어컨이 직통이라 시원하기도 하지만 다리를 쭈욱 펴고 한잠 때릴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모자란 잠을 보충하기에 제일 좋은 좌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외 좌석의 경우 출발 전에는 햇볕이 강해서 자리에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는데(저 역시 ㅡ.ㅡ) 출발 하고 나면 방향이 바뀌어서 볕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불어서 사실 에어컨이 나오는 선실보다 더 시원합니다. 다만 이야기했듯이 바가 있어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므로 다소 시끄러운게 흠입니다.

<피피섬에서의 스쿠버 다이빙 - 왼쪽이 저예요~>

피피섬에서는 '섬일주' 코스와 '스쿠버 다이빙' 코스의 두가지가 있습니다. 시간도 있고 돈도 있으면 둘 다 하시면 되지만 일단 시간이 안되는 관계로 일행을 두 팀으로 나누어서 한팀은 섬일주, 다른 한팀은 스쿠버 다이빙으로 나누어서 갔습니다.
섬일주는 관광 오신 한국 누님들(이라고 쓰고 '아줌마'라고 발음)과 같이 차를 타고 우와~, 이야~, 어머~ 의 감탄사를 남발하는 코스가 되겠고, 스쿠버 다이빙은 21세기 최첨단 잠수 장비처럼 생긴 장비 착용 후 현지 원주민 샘과 함께 착수, 약 40~50여분 간 정해진 코스로 이끌려 다니는 코스가 되겠습니다. 저는 당연히 스쿠버 쪽 - 남자의 로망이죠~ ㅎ

가장 깊은 곳은 약 10여 미터 정도 내려 갔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괌에서 3~4미터 살짝 내려 가 본 것이 전부였는데, 아주 멋집니다.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광대 물고기와 다른 어종들을 실제로 손이 닿는 거리에서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곰치도 보고 왔군요. 산호초에서 얼굴만 살짝 내밀고 있었는데 이 놈 실제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아는지라 가까이는 못가고 있는데 우리 샘이 오리발로 슬쩍 슬쩍 건드리시더군요. 샘! ㅡㅡ+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예전에 얌전해 보인다고 손가락으로 찌르신 용감한 관광객이 계셨다던데 돌아가실 때에는 손가락 9개만 가지고 가셨답니다. 실물이라면야 코엑스의 아쿠아리움에서 모두 본 것들이지만 이렇게 손이 닿을만한 거리에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아, 니모 아빠처럼 생긴 광대 물고기 한쌍과 말미잘은 실제로 만져도 보고 잠시 같이 놀기도 했군요. ^^

푸켓 바닷물의 특징이라면 염분이 보통 바다의 세 배라는 점과 나와서 샤워하지 않아도 전혀 끈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이빙 후 잠시 수영했었는데 별도의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물에 뜨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수영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가 있다고 합니다. 단, 물 한번 먹으면 아주 죽음이예요. 얼마나 짜던지 속에서 신물이 막 올라 옵니다. 그리고 수영후 진짜 끈적임이 없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따로 수영복을 준비하지 않아도 물에 들어 갔다 햇볕에 말리면 짜-안 물에 들에 들어가기 전 상태로 복원(?)된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 때문에 뜨거운 해변을 싫어하는데 여기는 예욉니다.

마지막으로 물에 들어갈 때에는 눈 주위에 선크림을 너무 많이 바르지 말기 바랍니다. 나중에 선크림이 눈에 들어가서 좀 따끔거리더군요.

<빠통 거리의 즐거운(-_-) 누님들>

피피섬에서 도착한 다음 바로 호텔로 이동, 샤워후 저녁은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아침 뷔페에 이어 다시 한번 감탄. GraceLand 식사에는 아침, 저녁 모두들 대만족. 특히 저녁에는 Noodle Soup이라는 일본 라면 비슷한 메뉴가 있었는데 모두들 이 메뉴에 감탄, 두 번씩 먹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밴을 타고 빠통 거리로 이동하여 빠통 거리의 야시장을 구경했습니다. 빠통 거리가 'H'자 처럼 생겼는데 H자의 가운데 통로가 제일 번화하다고 합니다. 밤에 지나가다 보면 늘씬한 누님들이 많은데 글래머스한 여자분들이 눈웃음 치더라도 절대로 따라가시면 안됩니다. 취향이 특이하신 분들이라면 몰라도 말입니다. ^^; 아시죠? 즐거운(?) 누님들. 사진에서 처럼 즐거운 누님들이 길 한복판에 스테이지 처럼 생긴 곳에 올라 가서 춤을 추기도 하는데 이 누님들은 주위 업소에 고용된 것이 아니라 이곳에 와서 자신을 과시하려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빠통 거리에서는 양쪽으로 '바'라고 하는 우리식으로는 호프집들이 즐비한데 저희 일행도 이중 한곳에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이 곳 바의 특징으로는 맥주를 마시면서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망치로 못 박기 게임이라던가, 젠가 등이 있습니다. 종업원들과 같이 해도 재미 있고, 일행이 많다면 일행과 함께 벌칙을 정해서 게임을 해도 재미 있습니다. 또 이곳 바의 특이한 점이라면 대부분의 바 윗쪽에 종이 달려 있는데 이 종은 절대로 치시면 안됩니다. 종이 울리는 순간 바에 모든 손님들에게 한잔씩 돌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더군요. 물론 돈은 종 치신 분이 내시는 겁니다. 또 바 중앙에 기둥이 하나씩 있는데 지폐에 소원을 적고 이 기둥을 타고 올라 가서 바 천정에 지폐를 호치키스로 붙이고 내려오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에게는 바에서 데낄라를 무료로 한잔 줍니다. ㅋ

밤이 깊어서 일부는 숙소로 돌아가고 일부는 빠통 거리를 좀 더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저야 당연히 자유 일정 코스로~ 뭐니뭐니 해도 여행의 백미는 현지 체험 아니겠습니까.

태국의 먹거리로는 특히 해산물이 유명한데 빠통 거리에서 해산물 식당으로 유명한 곳으로 '사보이'라는 곳을 소개 받았습니다. 랍스타와 타이거 새우가 먹음직스럽게 생겼는데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더군요. 랍스타는 대략 죽은 놈이 10여 만원이 넘었습니다. 관광지라 절대로 싸지 않아요. (이곳은 산 놈과 죽은 놈의 가격을 따로 매겨서 받는다고 하더군요. 산 놈들은 당연히 수족관에 있는 놈들이죠~) 맥주로 배가 불렀지만 타이거 새우는 한번 먹고 가자 하지 않을까 해서 가게엘 갔었는데 웁스~ 막 문 닫았다면서 쏘리하다네요.

일단 정해진 목적지가 없어서 이 골목 저 골목 기웃 거리면서 방황 중에 한 골목을 지나는데 한쪽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누님들(5~6명 되십니다) 우리 일행이 지나가니까 휘파람까지 불면서 추파를 던져 주시는데 살짝 겁까지 납니다. ㅡㅡ; 빠른 걸음으로 보폭을 늘렸는데 아뿔사, 막다른 골목입니다. 지나온 길로 다시 돌아 갈 수 밖에. 다시 빠져 나오는데 이번에는 제일 덩치 크신 누님이 아예 일어 나십니다. 직접 헌팅하실 분위기. 이 때 일행 중 한명이 손사래를 치면서 '쓰미마셍'이라고 외칩니다. 이런 센쓰쟁이 같으니라구~ ㅋㅋㅋ

환전도 했겠다 편의점 들러서 전날 못 사먹은 아이스크림도 사먹었습니다. 아이스바 이름이 매그넘 -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1200원 정도고 맛은 하겐더즈 비슷하군요. 먹을만 합니다. 태국의 편의점이나 노점 등에서는 바트만 받으므로 어느 정도 환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큰 음식점 등에서는 달러도 받습니다만 환율이 안좋습니다. 바트로 직접 계산하시는 것이 싸게 먹힙니다.

<숙소였던 Graceland 호텔 전경 - 2층 수영장>

마지막날은 원래대로라면 팡아만에서 씨카누를 타야 했지만 전날의 살인적인 일정 때문에 모두들 지친데다 호텔 수영장과 전날에 지나가다 본 카트 경기장이 눈에 계속 밟혔던 탓에 팡아만 일정을 취소하고 오전은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오후에는 카트 경기장에서 카트를 대여해서 시승했습니다. 또 요새 이상기후 때문에 이 지역 날씨가 열대 우림을 찜질방 시킨다고 합니다. ㅡ.ㅡ; 가이드분들 기피 장소이기도 한다는군요.

일찍 아침 먹고 오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일부는 호텔 앞 바다에서 제트스키를 타기도 했습니다. 호텔 수영장은 시설도 좋지만 2차선 길하나 건너면 바로 바닷가라 해변 이용도 편리합니다. GraceLand의 수영장은 1층과 2층 두 개가 있는데 마지막 날 이용은 전망 좋은 2층 수영장이 청소 중이라 1층을 이용했습니다. 2층 수영장(사진)의 경우 앞쪽에서 보면 탁 트여 있어 해변이 바로 보이는 곳인데 저녁에 해가 질 때 석양을 보면서 수영하면 아주 분위기가 끝내줄 것 같습니다. 애인 있으신 분들은 진짜 강추!

오전 일정을 끝내고는 호텔 체크 아웃 후 카트 경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카트를 대여는 10분에 20달러 정도 했던 것 같군요. 오른 발은 엑셀레이터, 왼발은 브레이크. 보기보다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일부는 360도 회전하거나 트랙 가드에 부딪히는 사고도 일어 났었는데 그닥 위험해 보이지는 않더군요. 파워 핸들이 아닌 점만 빼고는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나오면서 보니까 옆에는 offroad 경기장도 보이는군요. 이 녀석도 상당히 재미 있어 보이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일행 중에 실탄 사격장에 가자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예비군 한번 더 가시라고 권한 다음에 패스하고 점심 먹으러 향했습니다. 점심은 전통 태국 음식점. 그 유명하다는 똠양꿍을 먹었습니다. 다섯 가지 미각을 모두 만족 시킨다는다던데, 개인적으로는 그닥 ㅡ.ㅡ;

일요일 저녁에 푸켓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마치고 출국은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새벽 1시에 출발해서 한국에 도착하니 아침 9시 30분이군요.

오기 싫어서 남을려고 했는데 코끼리 마취총 맞고 잠든새 끌려 왔습니다. ㅋㅋㅋ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한번 더 오고 싶은 곳이군요. 3월에는 날씨도 적당한 것 같았고(그렇게 덥지 않습니다. 더위를 많이 안타시는 분이라면 긴팔도 무난) 또 4월까지는 비수기라고 합니다.(5월부터는 성수기라 기존 패키지 가격에 엑박 한대 가격이 추가된다고 하더군요)

좋은 곳입니다. 며칠 머물지 않았지만... ^^
by kimsama | 2008/04/02 22:54 | Lifetamine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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